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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택대리

베트남 주식 - HOA PHAT GROUP (HOA PHAT GROUP, HPG.VN)

 

 


HOA PHAT GROUP (HOA PHAT GROUP, HPG.VN)

 

 
해외기업분석: 베트남
HOA PHAT (HOA PHAT GROUP, HPG.VN)
베트남 경제성장의 중심에 선 기업

Company Comment │2017. 8. 22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건축용 철강재 수요 확대. 동사 는 그 최대 수혜기업. 2016년 기준 33%의 부채비율과 24%의 영업 이익률, 35%의 ROE 등 소재 업종에서 보기 힘든 지표들은 경제지표 에 더해져 동사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매력포인트
 

Not Rated
※국내 비교기업: POSCO(005490.KS
현재가 (’17/8/11) 32,700동
업종
 
베트남 1위의 철강그룹
 
시장
Vietnam VN Index
 
호치민 증권
 
1992년 베트남 기업법이 실시된 이후 세워진 최초의 민영회사이자 베트남
최대 철강그룹으로, 2011년 지주사 형태로 전환하였고 현재는 철강업체 외 에도 건설장비, 가구, 부동산, 농축산 업체 등 총 12개 자회사를 두고 있음

2016년 제품별 매출비중은 건축용 철강재 56.3%, 강관/판재류 29.8%, 농 업 4.4%, 부동산 1.6%, 기타 7.9%. 최대주주는 지분 21.0%를 보유한 창 업자이자 회장인 Dinh Long Tran임

경기확장 및 부동산 산업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
2016년 연말 기준 매출액 33.3조동(1조6,750억원, +21.2%y-y), 영업이익
7.9조동(3,973억원,  +78.2%y-y),  지배주주순이익  6.6조동(3,320억원,
+89.4% y-y) 기록. 이는 연간 6.0%대의 GDP성장률과 견조한 부동산 업 황에 힘입어 철강수요가 확대되었기 때문

또한, 유수의 기업들이 저렴한 노동력을 찾아 FDI(외국인 직접투자)형태로 베트남 시장으로 대거 유입 중인데, 베트남의 인력시장 특성상, 많은 고정 자산 투자가 필요한 2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음. 이에, 향후 건축용 철강 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

동사는 사업다각화와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 균 48%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대비 최근 4년 평균 43.4% 규모의 자본적 지출을 통해 사업을 지속 확장 중임

친주주성향의 경영과 원가절감 기술개발로 지속가능 발전 도모
35%가 넘는 ROE를 기록함과 동시에 타사 대비 높은 배당(2016년 기준 순이익의 50%)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경영방식 은 동사의 투자포인트

또한, BPRT(폭발 압력 에너지전환 터빈)의 도입과 분진가스 필터링을 통한 연료 재활용 및 내화재 자체 생산 등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으로 2016년 기준 용광로 전력소비 30~40%, 압연기 연료소비 20~30% 절감
 

 

 
기업개요
— 1992년 건축설비 및 장비 유통업체로 출발, 이후 가구(1995), 강관(1996), 건축용 철강재(2000), 냉장고 (2001), 부동산(2001) 부문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007년 베트남 주식시장에 ‘HOA PHAT GROUP’이라 는 이름으로 상장하였음. 2016년에는 자회사 ‘농업 발전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
— 동사의 최대주주는 회장과 그 부인인 Dinh Long Tran과 Vu Thi Hien이며, 이들의 지분율은 각각 21.0%, 6.1%임.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기관은 VOF Investment이며 지분율은 4.2%임


제품 및 매출비중
- 2016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건축용 철강재 56%, 강관/판재류
30%, 농업 4%, 부동산 2%, 기타 8%로 구성
- 2016년 동사의 건축용 철강재 판매량은 180만3,718톤으로 전 년대비 30.7% 증가하였음
- 2016년 철강부문이 전 그룹 매출액과 순이익의 86.1%와 88.4%를 기여하였음

 


영업 실적 추이
- 동사의 영업이익은 사업다각화 및 생산설비 증축을 통해 2012
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48%의 고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음
- 높은 경제성장률 및 투자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철강수요, 베 트남의 점진적인 철강 내수화에 따른 철강가격 강세에 동사 매출액, 영업이익 및 이익률 모두 상승하는 추세. 특히, 2016 년에는 철강가격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23.6%로 역대 최 고치 달성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기확장세

 
6%내외의 GDP성장률 지속
 
베트남은 1986년 도이모이 정책(공산주의의 골격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접목 하는 개혁개방 정책)으로 개방주의 경제를 표방하였으며, 이후 해외자본 유치 를 통해 90년대에는 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0%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보였 다. 한편, 2017년 1~7월 건축 투자자본이 전년대비 6.9% 증가하는 등 건설산 업 또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중국을 잇는 제 2의 세계 노동력 공급국가 베트남
 
베트남은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 2의 중국’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기업들이 FDI 형태로 베트남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노동시장 특성 상 진출기업들은 2차산업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러한 투자형태는 향후 생산설 비의 건설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곧 철강업체의 안정 적 미래수요를 반영한다. 2017년 기준 1~7월 베트남의 FDI규모는 129억 2,732만달러(14조7,850억원, +48.7% y-y)이다.
 


 
경기 호황속 부동의 건축용 철강재 1위 업체
 
2016년 HOA PHAT GROUP 매출액의 56.3%를 기여한 자회사 호아팟 스틸의 주력제품은 건축용 철강재다. 2016년 판매량은 180만톤으로 베트남 건축용 철 강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2.2%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2위 Pomina, 11.9%). VSA (베트남 철강협회) 집계에 따르면, 건축용 철강재 시장 수요는 2014년, 2015년, 2016년 각각 전년대비 14.4% 23.8%, 25.5% 증가하 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2017년 글로벌 경기호황에 비추어 보았을 때, 올 해 또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늘어나는 내수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
 
현재 270만톤(건축용 철강재 200만톤, 강관 7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동 사는 쾅나이 시에 40조동(2조120억원)을 투자해 호아팟 덩 쾃 종합철강단지를 건설 중에 있으며, 2019년 2월과 8월 각각 200만톤의 열연 및 봉형강 생산능 력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다. 한편, 철강재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수입량 은 줄어들고 있어, HOA PHAT GROUP을 포함한 베트남 내수중심 철강업체들 의 생산 및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절감, 환경보호, 고배당 정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2013년 이후 30% 이상의 배당 성향 유지
 
동사는 08~16년 당기순이익의 평균 33.3%의 금액을 배당(현금+주식)으로 활 용하였는데, 이러한 주주친화적 경영방식은 동사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또 다 른 요소이다. 과거의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고려하였을 때 향후에도 이익 상승 에 따른 배당금 확대가 예상된다.
 

 
선진 에너지 관리기술을 통한 효율적 원가절감
 
동사가 매출 확장과 동시에 이익률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원가절 감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철공장에 BPRT(폭발 압력 에너지전환 터빈) 를 설치한데 이어 제철과정 중에 발생하는 분진가스를 필터링하여 가스는 연료 로 재활용 하고 분진은 응축시켜 내화재로 사용하였다. 이같은 에너지 효율화 를 통해 용광로 전력소비의 30 ~40%, 압연기 연료소비의 20~30%를 줄였다.
 

 
폐수방출 걱정없는 철강업체
 
또한, 대만계 포모사 하띤스틸의 경우 폐수방류 사건으로 인해 작년 4월 베트 남 중북부지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야기했으며 5억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와 달리 호아팟 철강종합단지는 시간당 투입하는 57,000m³의 공업용수를 전 생산과정을 통해 순환시키며 폐수방출이 전혀 없는 철강업체로 거듭나는데 성 공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

 
베트남기업의 기술력 강화로 고부가가치 철강재 내수화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의하면, 철강재시장은 매년 50억~60억 달러(5조7천억~6 조8천억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입의존형 특징을 지닌다. 2016년 기준 베트남의 철강재 수출액은 20.3억달러(2조3,217억원)로 약 20% 증가했지만, 수입액이 80.5억달러(9조2,067억원)로 불균형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생산에 요구되는 기술력이 비교적 높은 열연강판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 해왔기 때문이다.

동사의 쾅나이 철강종합단지에서는 2019년 2월 연간 생산규모 200만톤의 열 연설비가 들어서게 되고, 동사는 대만계 철강업체인 포모사 하띤스틸을 이어 베트남 제 2의 고로 를 보유하게 된다. 1)수입의존도를 줄이고, 2)내수업체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8월 8일 VSA(베트남 철강협회)는 정부에 수입규제 강화 를 촉구하였고, 정부차원에서 열연 설비 건축 등 고부가가치 철강재의 내수화 를 장려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동사의 수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2017년 하반기 철강가격 강세에 힘입어 수익개선 전망
 
2017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9% 증가한 10.6조동(5332억 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오히려 전년대비 24.2% 감소한 1.5조동(754억 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률이 32%에서 20.6%으로 감소한 탓인데, 철강가격 의 조정이 주 원인이었다.
2분기 말 65달러(7만4천원)/톤까지 떨어졌던 철광석가격이 현재 72달러(8만2 천원)/톤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난방기 중국 허베이성 철강생산감축 이슈가 대 두되고 있는 하반기에는 철강가격 상승으로 인한 마진율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