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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대리

택대리 생각 -극한의 상황까지 몰고 가야 극복할 줄 알고 익숙해진다. 극한의 상황까지 몰고가야 극복하고 익숙해진다. 오늘 가게에 레고 블럭을 놓고 간 고객님이 계셨습니다.몇 일전에는 장갑을 놓고간 고객님이 계셔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었는데 문든 어린 애들이 놓고간 이런 것들을 보면서 택대리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더군요 요즘에 응답하라 1988 보면서 완전 공감 및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택대리를 특히나 엄격하게 길러주셨던 부모님 동네에서 자전거를 어딘가에 놓고 온 경우찾을때까지 집에 들여보내주지 않으셔서 종암동 구석구석을 헤멘적도 있었고 오락실에서 오락을 하다가 집에 가는시간이 늦어 버린경우 부모님께 걸려 문 밖에서 울면서 몇시간을 앉아 있었던 적도 있었고 몰래 사지 말라는 만화책을 사서 걸린 경우 하루 이틀동안 밥도 못먹고 방안에 갖혀 굶고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 더보기
오늘 육풍 미아점에서 택대리에게 있었던 일 오늘은 늦은 시간까지 고객님들이 계셨습니다 여성 두분이 오셔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시고 계셨습니다.한참을 이야기 하시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이 되었고 그중에 한분이 겉옷이 없이 계산을 하고 나가시길래 옷을 놓고가시는 줄 알고 '추워보이시는데 겉옷은 없으신가요? ' 물어보니 ' 왜요? ' ' 데려다 주시게요? ' 라고 물어봐서 나도 모르게 ' 네 ' 라고 대답해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더보기
이제 이것만 있으면 택대리는 유아인 뺨침 -댄디스타일 택대리 이것만 있으면 택대리는 유아인 뺨치게 됩니다. 후후후 이마트에서 할인하길래 삼 택대리는 이제 댄디스타일 + 유아인 더보기
택대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 아버지께 삼겹살을 구워 드리다. 택대리의 어머니 아버지 입니다. 요즘 사진을 볼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시는 어머니 아버지의 손과 얼굴과 눈을 바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근래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 하나는 " 세상에 가족들이 이렇게 외식을 많이 하는구나!"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밖에서 먹는것을 싫어하시고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것을 좋아하십니다.그나마 외식이나 특별한 날이라고 하면 짜장면을 시켜 먹거나 피자를 시켜 먹는것이 우리집에서는 아주 기억할만한 큰 행사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밖에서 외식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고 있는 육풍 미아점으로 모셔서 삼겹살을 직접 구워드렸습니다.기분이 묘~ 했습.. 더보기
드디어 운명의 2월입니다. 드디어 운명의 2월입니다. 택대리에게 있을 가장 힘들고 충격적인 사건들의 방향을 정해야 하는 2016년 2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요? 무엇이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요? 나는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사람은 아닌가요? 나는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구분할 수있는 사람인가요? 나는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인가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