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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택대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 아버지께 삼겹살을 구워 드리다. 택대리의 어머니 아버지 입니다. 요즘 사진을 볼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시는 어머니 아버지의 손과 얼굴과 눈을 바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근래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 하나는 " 세상에 가족들이 이렇게 외식을 많이 하는구나!"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밖에서 먹는것을 싫어하시고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것을 좋아하십니다.그나마 외식이나 특별한 날이라고 하면 짜장면을 시켜 먹거나 피자를 시켜 먹는것이 우리집에서는 아주 기억할만한 큰 행사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밖에서 외식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고 있는 육풍 미아점으로 모셔서 삼겹살을 직접 구워드렸습니다.기분이 묘~ 했습.. 더보기
존경하는 큰이모님의 소포 택대리는 어머님을 무지 무지 존경합니다. 어머님이 계신 외가 쪽 이모님들은 사회에서 존경받을 만한 위치나 활동들을 해오신 분들이 많습니다.그런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꼭 사회에서 성공하고 잘되기를 응원해주셨습니다. 자라면서 이모님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는데 그중에 큰이모님께서는 사회적으로도 활동을 많이 하시고시집을 내시고 봉사활동을 하시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끝없는 응원과 관심을 주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어제는 집에 들어가는길에 소포함에 무엇인가 들어있어 보니 큰이모님께서 보내신 소포입니다. 이렇게 저에게 좋은 말씀을 함께 할수 있게 보내주셨네요그러다 보니 요즘 심각하게 소망교회 다녀볼까 고민중입니다. 이런 멋진 카카오 톡 문자도 보내주셨습니다 :) 오늘 아침에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