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리가 고장난 장사꾼 택대리 한 겨울 홀로 눈을 맞으며 집에까지 걸어오는 날이 이어졌습니다.12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와 차가운 방바닥을 지나가며 혼자 사는것도 익숙해지니까그리 문제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쓸쓸하게 침대에 누워 보내는 시간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5년이란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집을 비워야겠습니다. 더이상 이곳에 있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집을 정리해야겠다 !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 집에 들어가서 하나씩 둘씩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얼마나 많이 버렸을 까요? 집이 깨끗해 집니다. 그리고 수요일은 재활용쓰레기를 버리는 날! 밤 12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 아파트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모으는 11시 30분까지는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더보기 이전 1 다음